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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3일 11시 36분 KST

최철호가 10년 전 여자 후배 음주 폭행 사건을 떠올리며 "후회한다"고 밝혔다

‘야인시대’ 신마적, ‘내조의 여왕’ 한준혁을 연기했던 배우다.

MBN
배우 최철호가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과거 후배 폭행 사건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배우 최철호가 10년 전 술을 마시고 배우 지망생이던 여자 후배를 폭행했던 사건을 재차 사과했다.

최철호는 22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SBS ‘야인시대‘의 신마적, KBS 1TV ‘대조영‘의 걸사비우, MBC ‘내조의 여왕’ 한준혁 등으로 큰 인기를 구가했던 최철호는 이날 일용직 택배 노동을 하며 5평 원룸에서 룸메이트와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방송계를 떠나게 된 건 2010년 후배 폭행 사건 때문이었다. 최철호는 사건 직후 폭행을 부정했지만, 이내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2년 후인 2012년 방송 복귀를 시도했지만 이전만큼 활발하게 활동하지는 못했다.

최철호는 ”용서받지 못할 일이지만 참회하면서 스스로 용서를 구하는 중”이라며 ”기자에게 (폭행 사건 관련 취재) 전화가 왔을 때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런 일 없다’고 했다. 제일 바보 같은 짓이었다.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일에는 대가가 따른다. 잘 살아야 한다는 걸 배웠다”며  ”앞으로의 일은 모른다. 내 본업이나 가정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책임과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 좋은 일이 있으면 또 최선을 다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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