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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누워서 TV만 봐” 초아가 6년 만에 ‘런닝맨’에 출연하는 들뜬 소감과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집에서 혼자 지내서 이렇게 많은 사람을 볼 기회가 없다." - 초아

  • Mihee Kim
  • 입력 2021.04.11 21:37
  • 수정 2021.04.12 01:29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SBS

걸그룹 AOA 출신 초아가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6년 만에 ‘런닝맨’에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초아와 조세호가 출연해 아찔한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오랜만에 ‘런닝맨’을 찾은 초아를 향해 “7, 8년 만인가? 얼굴이 그대로다. 너무 반갑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초아는 “나온 지 6년 됐다. 너무 좋다”라며 “저는 누워서 한 3년 동안 TV만 봤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집에서 혼자 지내고 유튜브를 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을 볼 기회가 없다 보니 오늘 놀러 온다고 생각했다”라며 “다 베테랑 선배님들이니까 너무 재밌을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초아는 AOA에서 맏언니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지만, 2017년 6월 불면증 등의 사유로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휴식기를 가진 초아는 지난해 9월 개인 유튜브에 영상을 게재하며 복귀 소식을 알렸다.

초아는 지난 2월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긍정적이고 다 좋게 생각하는 편이었다. 그런데 한순간에 퓨즈가 나가듯이 갑자기 끊어졌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렇기에 방송을 통해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초아가 더욱 반가운 이유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초아와 조세호는 거주지에 따라 나누어진 강남팀, 마포팀에 각각 합류해 빠른 퇴근을 걸고 미션을 진행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초아가 이끄는 강남 팀이 승리를 거뒀고, 빠른 퇴근 소식에 강남팀 멤버들은 들뜬 모습을 보였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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