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가 5살 딸 로아를 최초 공개한다.
조윤희는 내달 9일 첫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키운다‘에서 딸 로아를 키우는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홀로 아이를 키우게 된 이들이 모임을 결성해 각종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 조윤희는 2016년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만난 이동건과 2017년 결혼 후 딸 로아를 낳았으나 2020년 5월 협의 이혼했다.
싱글맘으로서 홀로 아이를 키우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선공개된 영상을 보면, 솔로 육아 2년차인 조윤희는 지난 2년에 대해 ”혼자 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은데 용기가 좀 필요하더라”며 비록 두려웠으나 여러 것들을 직접 해보면서 ”용감해진 것 같다”고 달라진 변화를 담담하게 전했다.
동료 싱글맘들인 김나영, 김현숙도 마찬가지다. 홀로 아들 두명을 키우고 있는 김나영은 ”무서웠다. 잘할 수 있을까? 이런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놓았고, 아들 한명을 둔 김현숙도 ”솔직히 처음에는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유쾌한 특유의 웃음을 지었다.
조윤희(5살 로아), 김나영(6살 신우와 4살 이준이), 김현숙(7살 하민이)은 함께 방송프로그램을 한 적은 없으나 이혼 후 비슷한 나이대의 아이를 키우고 있어 넓은 공감대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