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가 다른 동료 엄마들과 ‘경력단절’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선공개 영상에 따르면, 20일 JTBC ‘내가 키운다’에서는 조윤희의 5세 딸 로아가 가장 친한 친구들인 예온이와 재율이를 집으로 초대해 함께 상황극을 하며 노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아이들이 뛰노는 사이 엄마들은 자연스럽게 식탁에 모여앉아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고, 대화는 자연스럽게 경력단절에 대한 이야기로 흘러갔다. 조윤희가 ”일을 안 하고 있으면, 하고 싶지 않아?”라고 묻자 다른 엄마는 “3년을 쉬었으니까... 아깝긴 하다. (회사를 다시) 다니고 싶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또 다른 엄마 역시 ”난 사실 후회는 한다. 왜 (회사를) 그만뒀을까”라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고, 조윤희는 폭풍 공감과 함께 ”일은 하고 싶지만 (딸 로아를)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있을까?”라고 고민을 털어놓으며 육아와 일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는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조윤희는 2016년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만난 배우 이동건과 2017년 결혼 후 로아를 낳았으나 2020년 5월 협의 이혼을 했다.
조윤희는 이혼 후 드라마가 아닌 SBS ‘TV동물농장‘, ‘어쩌다 마주친 그 개‘를 통해 방송에 다시 복귀했고, 조윤희가 출연한 가장 최근 드라마로는 KBS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2019년 9월~2020년 3월)이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