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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많이 취했는가" 조세호가 밝힌 전 여자친구의 특이한 말투에 사실 여부 논란이 오갔다(고생 끝에 밥이 온다)

"장모님이야?" - 유민상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조세호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조세호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조세호가 전 여자친구의 특이한 말투에 대한 사연을 밝히자 사실 진위 여부에 궁금증이 쏠렸다. 

4일 방송된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고생 끝에 밥이 온다’에서 황제성은 순천에서 서울로 상경하며 ‘민들레 영토’와 ‘민병철 토익학원’을 혼동했던 에피소드에 대해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20살 때 만난 순천 출신 여자친구에 대한 일화를 꺼내며 그와 한 통화 내용을 재현했다.

'고생 끝에 밥이 온다'
'고생 끝에 밥이 온다'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조세호에 따르면 전 여자친구는 “자기야 뭐해?”라는 물음에 “나 지금 쉬고 있네. 자네는 뭐 하는가?”라고 답하는가 하면 “보고싶다”는 말에는 “아따 참말로 나도 자네 보고 싶소”라고 하는 등 구수한 사투리를 썼다고 한다. 그 밖에도 조세호는 “자네 많이 취했는가” “내가 시간 내서 서울 올라갈 텐게 조금만 기다리소” 등 계속해서 전 여자친구의 말투를 따라하며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고생 끝에 밥이 온다' 황제성
'고생 끝에 밥이 온다' 황제성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이에 황제성은 “이건 진짜 소설이다. 건달 아니면 이 말투 절대 안 쓴다”고 반문했으며 유민상과 이수지 또한 각각 “장모님이야?” “우리 시어머니가 이렇게 말씀하신다”며 되받아쳤다.

조세호의 에피소드는 황제성의 “거짓말 말라”는 말과 함께 실화 논란(?)을 안은 채 웃음 속에 마무리됐다.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음식의 궁극의 맛을 느끼기 위해 ‘고생’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문혜준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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