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한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민아는 26일 인스타그램에 “두 번 만나고 결혼에 확신이 섰다는 남자. 내가 아니면 결혼을 못할 것 같다고 했던 남자”라며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일반인인 남편을 배려해 얼굴을 가려 주기도 했다.
“일이 늦게 끝나도 매일 같이 보러와 준 남자. 같이 있어도 보고 싶다고 하던 사랑꾼은 결국 제 신랑이 되었다”고 한 조민아는 “#내껌딱지 #아내바라기 #말잘들을땐 #신랑 #고집부릴땐 #남편 #사랑꾼 #지금도 #딱붙”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에는 남편과 얼굴을 맞대고 환하게 웃는 조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조민아는 남편과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새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결혼식은 내년 2월에 올린다.
조민아는 2001년 쥬얼리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2006년 배우로 전향했다. ‘우주여신 조민아’라는 이름의 제과점으로도 유명하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