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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28일 09시 48분 KST

'보이스킹' 가수 조장혁이 “많이 방황했다"며 '굴비 사업'한 과거를 회상했다

“무대에서만 가슴이 설레고 심장이 뛴다"

MBN
MBN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 캡처

가수 조장혁이 무대를 뒤로하고 굴비 사업을 했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에는 조장혁이 도전자로 출연해 1라운드 본선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조장혁은 과거 가수 활동을 접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사업을 하느라 많이 방황했다. 가수를 포기하려 했다”며 ”굴비 사업을 했는데 ‘가수가 굴비를 파냐’고 묻더라. 무슨 일이든 해서 가족을 책임져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나이 되니까 설레는 일이 없다. 그런데 무대에서만 가슴이 설레고 심장이 뛴다. 무대는 죽을 때까지 같이 가야 하는 것 같다”며 무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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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 캡처

 

조장혁은 김동환의 ‘묻어버린 아픔’을 열창해 올 크라운을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작곡가 윤일상은 “노래가 많이 늘었다”며 “많은 레전드 가수가 출연했지만 조장혁씨는 온리원, 유일한 목소리를 가진 분이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극찬했다.

한편 9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장혁은 2012년 MBC ‘나는 가수다 2’에 출연하기 전까지 약 8년 간 무대를 떠났다. 2004년 5집을 내고 매니저와 계약이 잘못되어 가수 활동을 접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나가수에 출연하기 전까지 무엇을 했냐”는 질문에 그는 “명절 때 선물로 나가는 굴비 유통 사업을 제법 길게 했다. 음악은 거의 안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래는 조장혁이 만든 최고 히트곡 ‘중독된 사랑’ 무대 영상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