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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폭행으로 영구제명된 쇼트트랙 코치가 중국 대표팀에 합류한다

신화통신의 보도다.

  • 김태우
  • 입력 2018.05.12 17:25
  • 수정 2018.05.12 17:29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를 폭행해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영구제명 처분을 받았던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의 근황이 공개됐다.

중국 신화통신은 2018-2019시즌 쇼트트랙 대표팀에 한국 출신 코치 두 명이 합류할 예정이라며 이들이 송재근, 조재범 코치라고 보도했다. 

ⓒ뉴스1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앞서 조 코치에게 영구제명 처분을 내려 대한빙상경기연맹과 연맹 가맹단체 소속 지도자로 활동할 수 없게 했다. 그러나 조 코치의 외국팀 합류를 막을 조항은 없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빙상연맹 관계자는 ”최근 조 코치가 중국으로 간다는 소문은 돌았지만, 대표팀에 합류한다는 것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Lucy Nicholson / Reuters

한편, 조재범 코치는 아직 중국 대표팀과 정식 계약을 맺지는 않았지만, 팀에 합류해 상무 코치로 활동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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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국 #쇼트트랙 #심석희 #코치 #조재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