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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19일 11시 02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6월 19일 11시 28분 KST

'BBC 선정 맨 오브 더 매치' 조현우가 경기 소감을 밝혔다

'대 헤아(대구의 데 헤아)'로 불린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띈 선수는 단연 골키퍼 조현우였다. 스웨덴전은 비록 0-1 패배로 끝났지만, 조현우의 선방 덕에 더 많은 실점을 막을 수 있었다. 월드컵 데뷔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라는 평가도 이어졌다. 

BBC는 ”조현우가 없었다면 한국은 더 큰 점수차로 졌을 것”이라며 조현우를 이날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로 선정했다. ”특히 마르쿠스 베리의 근거리 슈팅을 막아내는 장면은 절묘했다”고 평하기도 했다. 

이에 조현우는 ”후회 없이 하려고 했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는 경기 직후 ”골키퍼 코치님과 선수들끼리 미팅을 통해 분석을 많이 했고, 준비한 대로 나온 결과”였다며 ”비록 실점했지만 팀이 다운되지 않고 다음 경기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페널티킥 실점에 대해서는 ”분석을 통해 그 선수가 보고 찬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준비한 대로 안 됐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Anadolu Agency via Getty Images

조현우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발로 출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이에 대해 ”골키퍼들은 누가 나가더라도 잘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현우는 ”멕시코는 역습이 빠르지만, 끝까지 해봐야 하는 거니까 잘 준비하면 안 될 것도 없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은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멕시코와의 경기는 오는 24일 0시(한국시각)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