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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김용호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여배우 후원 의혹 제기했다가 검찰에 넘겨졌다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뉴스1

유튜브 방송을 통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여배우 후원 의혹을 제기했다가 고소당한 유튜버 김용호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달 초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버 김용호를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김용호는 지난해 유튜브 ‘김용호 연예부장’에서 조국 전 장관이 슬럼프를 겪던 모 여자 배우가 조 전 장관(당시 장관 후보자)의 후원으로 갑자기 다수 작품과 광고에 출연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은 김용호의 주장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라며 고소했다. 이 밖에도 같은 의혹을 제기한 강용석 변호사, MBC 기자였던 김세의, 온라인 커뮤니티 82쿡 등을 함께 고소했다.

김용호가 언급한 여배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해당 의혹 속 여배우는 자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연예부 기자 출신인 김용호는 ‘김용호 연예부장‘외에도 강용석, 김세의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방송에서는 조 전 장관의 딸이 고가의 수입차를 타고 다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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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유튜버 #루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