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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조두팔이 연인에게 지속적으로 맞았다고 피해를 고백했다

조두팔에게 "절대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위로가 쏟아지고 있다.

조두팔 
조두팔  ⓒ조두팔 인스타그램

구독자 42만명의 유튜버 조두팔(본명 조수진)이 연인에게 지속적으로 맞았다며 피해를 고백했다.

지난해 10월 3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던 조두팔은 6일 인스타그램에서 연인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맞았다고 밝혔다.

조두팔은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미래를 계획하며 동거를 하고, 이제 나에겐 그 사람이 전부일 만큼 소중한 사람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조두팔은 ”시간이 지날수록 불신이 커져만 갔고, 캐면 캘수록 나오는 충격적인 일들로 인해 어느새 난 많이 지쳐있었다”며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몇번 다퉜고 다투면 다툴수록 그 사람의 손버릇이 점점 심해져 결국엔 최악의 상황까지 가버렸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사람은 내가 때리는 걸 제일 싫어하고 어렸을 때 무슨 일을 당했는지 알고 있음에도 이별을 말할 때마다 나를 때렸다”며 ”지금 내 인생은 정말 최악”이라고 힘들어했다.

″이 사람으로 인해서 깨닫게 된 게 정말 많았다”는 조두팔은 ”내 인생에서 제일 최악이었던 만남”이라고 전했다. 

조두팔은 다이어트, 메이크업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로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조두팔이 열애 중임을 밝혔던 영상에는 구독자들로부터 ”절대 네 잘못이 아니다”라는 위로가 쏟아지고 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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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조두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