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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1일 15시 14분 KST

조두순 내일 오전 6시 출소: 법무부가 직접 관용차로 데려다준다

법무부는 조두순을 관용차로 직접 데려다주는 이유에 대해 "시민과의 물리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뉴스1
자유연대, GZSS 회원들이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 앞에서 조두순의 출소를 규탄하고 있다.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의 출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법무부에 따르면, 조두순은 12일 오전 6시 전후로 교정기관 내에서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한 뒤 석방될 예정이다.

이후 조두순은 관용차를 타고 주거지 관할인 안산보호관찰소로 이동하게 된다. 보호관찰 개시신고서 제출 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준수사항을 안내받는다. 보호관찰소에서 주소지까지도 보호관찰관이 동행한다.  

뉴스1
초등학생 납치·ì„±í­í–‰ 혐의로 수감 중인 조두순의 출소를 두 달여 앞둔 10월 2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내에서 시 관계자들이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있다. 안산시는 연말까지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보호관찰관은 조두순 자택 내에 그의 외출 여부를 확인하는 장치인 ‘재택감독 장치’를 설치한다. 이 장치를 설치한 뒤 이상 유무 확인을 마친 뒤에야 출소 집행 절차가 완료된다.

법무부는 관용차로 데려다주는 이유에 대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할 경우 그 과정에서 시민과의 물리적 충돌이 있을 수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전자장치가 훼손되거나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신체 조건상 이동 곤란 등의 이유로 보호관찰관이 차량으로 동행하는 경우는 종종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