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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과 이말년이 백예린의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를 불렀다

백예린은 앞서 이말년을 향한 팬심을 고백한 바 있다.

  • 김태우
  • 입력 2019.10.02 20:06
  • 수정 2019.10.02 20:13

웹툰 작가 주호민과 이말년이 부르는 감성 발라드를 당신은 상상이나 해본 적 있는가? 세상 그 누구도 생각조차 못 했을 일이 현실에서 벌어지고 말았다. 

유튜브 채널 딩고 프리스타일은 2일 오후 주호민과 이말년의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는 가수 백예린이 지난 3월 발매한 앨범 ‘Our love is great’의 타이틀곡으로, 백예린 특유의 몽환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주호민, 이말년
주호민, 이말년 ⓒYoutube/딩고 프리스타일

이 영상에서 눈여겨봐야 할 건 두 사람의 춤 실력이다. 이들은 서로가 노래를 부르는 동안 노래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춤을 추는데, 자신의 춤에 만족하는 듯한 표정이 압권이다. 

백예린은 과거 ”관심 없으시겠지만 전 정말 팬이다. 제가 무기력할 때 제일 많이 보는 채널이다”라며 이말년을 향한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말년은 ”‘네가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였나? 노래 좋더라”라며 화답했고 이후 백예린은 ”다음 노래 제목은 이걸로 가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예린은 과연 팬심으로 이들의 무대를 견뎌낼 수 있을까. 아래는 딩고 프리스타일이 공개한 두 사람의 무대. 참고로 딩고 프리스타일은 미리 백예린의 허락을 구했다고 한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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