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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상 19개 부문 후보에 오른 미드 '체르노빌' 왓챠플레이에 뜬다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를 다룬 드라마다.

오는 9월 개최되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무려 1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미국 드라마 ‘체르노빌’(Chernobyl)을 한국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HBO

월정액 VOD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는 지난 18일 밤 공식 트위터에 의문의 트윗을 올렸다. ‘ㅊㄹㄴㅂ’이라고만 적혀있던 트윗에 팔로워들은 곧바로 흥분하기 시작했다. 바로 그 네 글자가 미국 드라마 ‘체르노빌’을 의미하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왓챠플레이 측은 19일 오후 허프포스트코리아와의 통화에서 ”(‘체르노빌’ 스트리밍 서비스) 계약한 것이 맞다”라며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8월 중 서비스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체르노빌’은 1986년 4월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의 전후를 다룬 드라마로, 총 5부작으로 제작되어 미국 HBO에서 방영됐다. 로튼토마토에서는 신선도 96%, 미국 영화·드라마 정보 사이트 IMDb에서는 평점 9.5를 기록하는 등 일반 시청자들과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Rotten Tomatoes

‘체르노빌’은 올 8월 왓챠플레이에서 전 회차를 스트리밍할 수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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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왓챠플레이 #체르노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