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2021년 05월 16일 15시 44분 KST

천안의 모 아파트 도서관에서 여아들 보며 4시간 동안 자위행위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10대 학생으로 추정됐으나, 붙잡고 보니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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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 A씨 

천안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도서관에서 4시간 동안 자위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20대 남성 A씨의 범죄는 ‘천안에서 전해드립니다’ 페이지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A씨는 8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관 내 여아를 보며 자위행위를 했으며, 최초 제보자는 CCTV와 함께 ”제2의 조두순이 나오기 전에 뿌리를 뽑아야 한다”며 범인 색출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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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제보 글 

자신의 모습이 담긴 CCTV가 확산되고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범인은 직접 경찰서에 자수했는데 알고 보니 10대 학생이 아닌 10여km 떨어진 곳에 사는 일용직 노동자인 20대 남성이었다. A씨는 도서관에 출입명부를 허위로 작성한 채 들어갔으며, 공연음란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고 경찰 측이 16일 전했다.

당초 아파트 측은 A씨의 범죄를 익명으로 제보한 아파트 관계자에 대해 ‘이미지 실추’를 이유로 대기발령의 징계를 내렸으나 관련 논란이 확산되자 징계를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