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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운전사" 샤를리즈 테론이 싱글맘으로 입양한 두 딸을 키우는 근황을 공개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2012년과 2015년 각 두 딸을 입양했다.

샤를리즈 테론
샤를리즈 테론 ⓒJon Kopaloff via Getty Images

샤를리즈 테론(46)이 두 딸을 키우는 경험을 공개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싱글맘으로 2012년과 2015년 각 두 딸을 입양했다. 현재 잭슨(10)과 어거스트(7)를 키우고 있다. 피플을 통해 테론은 ”잭슨은 정말 키가 크다. 거의 내 턱까지 닿는다”라고 말하며 ”둘 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크고 있다. 여름이라 신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딸 모두 춤추는 걸 사랑한다.” 

샤를리즈 테론과 두 딸들
샤를리즈 테론과 두 딸들 ⓒCHARLIZE THERON/INSTAGRAM

 

테론은 ”거의 운전사처럼 지내고 있다. 딸들이 참가하는 무용회나 춤 연습에 참가하며 왔다 갔다 하는 걸 돕는다”라고 말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2019년 NPR과 인터뷰하며 아이를 입양할 때 신경 쓴 부분을 공개했다. 테론은 ”어떻게든 아이와 내가 운명적이고 어떠한 방식으로든 만날 것이라고 믿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원하는 아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요구한 내용은 없었다. 다만 싱글 여성도 입양이 가능한 나라의 출신의 아이여야 했다. 그리고 입양한 두 아이들은 우연히 미국 출신이었다. 둘 다 미국에서 태어났고 아프리카계 미국인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샤를리즈 테론
샤를리즈 테론 ⓒGeorge Pimentel via Getty Images

 

샤를리즈 테론은 2007년부터 ‘아프리카 아웃리치 프로젝트’라는 자선단체를 설립해 도움이 필요한 아프리카계 청소년에게 장학금 등을 주는 등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샤를리즈 테론은 그 지역에서 HIV를 겪고 있는 사람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세계에서 HIV에 감염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 중 하나다. 피플을 통해 테론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2018년 청소년 리더십 장학금을 시작했다. 덕분에 현재 23명의 학생이 대학교 2,3학년에 재학 중이다. 우리가 후원한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공부하고 있다. 가끔씩 당신은 지역사회에서 한 젊은 지도자를 만나곤 한다. 만약 당신이 이 사람에게 필요한 지원만 해준다면 그 사람의 가능성은 무한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귀를 막고 눈을 감고 이를 무시할 수는 없다. 가능성은 무한하다”라고 전했다. 

 

안정윤 기자: jungyoon.ah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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