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찰리 푸스와 방탄소년단이 함께 무대에 섰다. 

찰리 푸스와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MGA’(MBC 플러스x지니뮤직 어워드)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찰리 푸스는 먼저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함께 그의 히트곡 ‘We Don’t Talk Anymore’를 불렀다. 정국은 과거 지민과 함께 이 곡을 커버한 바 있다. 

정국은 이날 ”곡 커버를 하지 않았으면 이런 인연도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정말 좋아하는 뮤지션인데 이렇게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콜라보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어 ‘FAKE LOVE’를 찰리 푸스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불렀다.

이들은 공연 직후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찰리 푸스는 ”(공연) 재밌었다. 고맙다”라며 방탄소년단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찰리 푸스는 오는 8일 첫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