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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채닝 테이텀이 '싱글대디'로 딸과 친해진 방법을 공개했고 쉬우면서도 어렵다 (ft. 딸을 위한 동화책)

”내가 딸에게 엄마의 역할까지 할 수 있을까?”

채닝 테이텀
채닝 테이텀 ⓒTristar Media via Getty Images

할리우드 스타 채닝 테이텀(41)은 현재 싱글대디로 8살 딸 에벌리를 키우고 있다. 그는 2019년 아내 제나 드완과 이혼했다. 그는 처음 딸을 혼자 키우게 됐을 때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VMAN과 인터뷰하며 ”처음에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싱글대디로 아이에게 다가가는 게 힘들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내가 딸에게 엄마의 역할까지 할 수 있을까?”

그런데 의외로 딸과 친해지는 방법은 가까이에 있었다. 테이텀은 ”아이가 좋아하는 걸 인정해 주고 나도 아이처럼 같이 놀아주는 게 답이었다”고 말했다. ”마법의 세계를 좋아하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놀아주곤 한다.”

 

 

테이텀은 처음에는 어린 소녀가 뭘 원하는지 몰랐다. ”딸에게 매니큐어를 발라주거나 머리를 땋아주는 방법을 몰랐다.” 그렇지만 그는 계속 노력했고 아이가 좋아할 만한 재미있는 옷을 입고 동화를 읽어줬다. 그는 딸과 가까워지기 위해 딸이 원하는 걸 최대한 들어주고 이전에 안 해 본 시도를 했다.

″이제는 딸이 원하는 것 웬만한 건 할 줄 안다. 아이를 키우는 건 마법 같고, 딸에게 받는 사랑은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좋다.”

 

 

테이텀은 딸을 위해 동화책을 쓰기도 했다. 그가 쓴 책은 ’세상에서 하나뿐이 스파크엘라”라는 제목으로 테이텀은 딸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책의 주인공처럼 딸은 용감하고, 아름답고, 항상 마법같이 분위기를 밝힌다. 코로나19 대유행 중 아이와 시간을 많이 가지며 책을 쓸 수 있었다.”

 

 

안정윤 기자: jungyoon.ah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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