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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가 입은 샤넬 2015/16 크루즈 컬렉션은 한국의 미로 가득했다

지난 2015년 5월 DDP에서 공개됐다.

  • 김태우
  • 입력 2018.10.16 15:20
  • 수정 2018.10.16 15:22

김정숙 여사가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의 루브르 박물관 방문 당시 입은 재킷이 화제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프랑스 파리를 국빈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각) 한글이 새겨진 재킷을 입고 마크롱 여사를 만났다. 김여사는 박물관 관람 후 마크롱여사와의 환담에서 재킷을 가리키며 ”한국과 프랑스가 함께할 수 있는 미래와 현재가 무엇인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재킷은 샤넬이 지난 2015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2015/16 크루즈 컬렉션 무대에서 선보인 작품으로, ‘한국‘, ‘서울‘, ‘코코‘, ‘샤넬’ 등이 한글로 새겨져 있다. 

ⓒHan Myung-Gu via Getty Images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칼 라거펠트는 당시 ”한국의 전통 옷감을 항상 좋아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건 한글이다. 나는 한글을 사랑한다”라며 크루즈 컬렉션에 한글을 사용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컬렉션의 오프닝과 클로징 무대는 모델 수주가 장식했고, 지드래곤, 크리스틴 스튜어트, 틸다 스윈튼, 지젤 번천 등 수많은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Han Myung-Gu via Getty Images
ⓒHan Myung-Gu via Getty Images
ⓒHan Myung-Gu via Getty Images

한국의 미로 가득했던 2015/16 크루즈 컬렉션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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