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의 5살 아들 민우는 대단한 먹성을 지닌 아이다. 뱃속에서부터 내내 ‘빅 베이비’였다는 민우는 현재 밥만 하루 5끼를 먹을 정도.
29일 JTBC ‘내가 키운다’에서 아들과의 평범한 일상을 공개한 채림은 ”영유아 검사를 하면 항상 그래프 밖으로 나갔다. 키도, 몸무게도, 머리둘레도, 어느 것 하나 지지 않는다”라며 아들 민우의 남다른 발육을 전했다.
민우는 아침부터 계란찜 만드는 엄마를 도와주면서도, 만드는 도중 이를 참지 못하고 먹어버릴 정도로 식욕이 활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날달걀에는 새우젓까지 들어가 있어 비릴 텐데도, 민우는 ”으음~ 냠냠냠” 감탄까지 쏟아내며 즐겁게 비린 날달걀의 맛을 즐기는데….
민우를 위해 생선을 손질하느라 미처 이 모습을 알지 못했던 채림은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남다른 먹성으로 출연진을 모두 놀라게 한 민우는 아침으로 생선과 누룽지를 메인으로 한 7첩 반상을 즐겼으며, 엄마 채림은 ”보통 아침에는 애들 입맛이 없지 않나”라는 질문에 ”그런 일은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