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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8주년을 맞은 가수 채연이 발라드 신곡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를 발표한다

'가끔 눈물을 참는 내가 별로다...’

가수 채연/채연 눈물셀카
가수 채연/채연 눈물셀카 ⓒ뉴스1/싸이월드

데뷔 18주년을 맞은 가수 채연이 발라드 신곡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를 발표한다.

채연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를 발표한다. 데뷔 18주년을 맞이해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변신을 알렸다.

채연 신곡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채연 신곡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차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는 서정적인 현악기와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정통 발라드곡이다. 지나간 사랑 혹은 과거의 나를 향한 그리움 등 그리운 대상을 향한 회상을 중의적으로 풀어낸 가사와 채연의 애절한 보컬이 더해져 여운을 전한다. 

이번 곡은 JBJ, 황치열, 환희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 Bull$EyE(불스아이)가 작사, 작곡, 편곡 및 프로듀싱을 맡았고 채연도 작사에 참여했다. 대중들에게는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변신한 채연의 신선한 매력을, 오랜 팬들에게는 반가움과 향수를 전할 예정이다.

채연 눈물셀카
채연 눈물셀카 ⓒ싸이월드

앞서 채연은 과거 싸이월드 세대 유저들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레전드 ‘눈물 셀카’를 남겼다. 당시 사진과 함께 ‘나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 가끔 눈물을 참는 내가 별로다’라는 내용을 작성했다. 이 문장은 현재까지 사용되는 ‘밈’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월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익사이팅디시‘가 ‘싸이월드 재오픈 소식에 식은땀 흘릴 스타’를 주제로 한 투표를 시행한 결과, 채연이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채연은 자신의 멘트를 활용해 맨투맨을 제작할 정도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채연은 지난 2003년 1집 앨범 ‘잇츠 마이 타임’(It’s My Time)으로 데뷔해 ‘둘이서’ ‘오직 너’ ‘흔들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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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노래 #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