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선수 차유람이 딸을 위해 직접 설계한 단독 주택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는 한유미·남현희·곽민정이 사부를 찾아 예사롭지 않은 외관의 주택 앞에 도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곳은 차유람 선수의 집이었다.
100평대 규모인 차유람의 집은 한눈에 봐도 건강한 집이었다. 대부분이 나무가 자재로 사용됐다. 너무나도 넓은 집에 한유미는 ”어디로 가야 돼? 집이 너무 커서 모르겠어”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지성 작가와 결혼한 차유람 선수에게는 두 명의 자녀가 있다. 부부는 태어나면서부터 폐렴으로 앓았던 딸을 위해 집에서만큼은 편하게 지내길 바라며 직접 집을 지었다고 한다.
부부는 지난 2018년 7월 SBS ‘좋은 아침’에서 이 집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이지성 작가는 ”(딸에게) 우리나라에서 가장 건강한 집을 제공해 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집을 지을 때 시멘트를 최소화하고 나무를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