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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빚을 갚으면 또 다른 빚…." '주상욱 아내' 배우 차예련이 19살 이후 아버지 보지 않고 살아온 속사정은 솔직히 해도 너무하다

연 끊을 만도..........

차예련 
차예련  ⓒTV조선

배우 차예련이 아버지를 15년가량 아예 만나지 않고 지내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28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차예련은 “18살, 19살에 데뷔를 했다. 잡지 모델을 하고 영화를 찍었다”라며 ”돈을 많이 벌다 보니 부모님이 여러 가지로 사고를 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뒤이어, 차예련은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저는 엄마랑 살고 있었다. 아버지를 안 보고 산지 꽤 오래됐다. 한 15년?”이라고 말하기도.

차예련 
차예련  ⓒTV조선

차예련은 데뷔 후 10년간 아버지의 빚 10억원을 갚는 등 부친으로 인해 큰 고생을 해왔다. 차예련은 19세 때 아버지의 부도로 가족들이 흩어져 살게 되면서 아버지와 왕래도 없었으나, 차예련의 아버지는 딸의 유명세를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이다 징역 3년형을 선고받기도.

2018년 관련 사실이 처음 공개되자, 차예련은 ”매일 아침 눈을 뜨는 것조차 두려웠다. 하나의 빚을 갚으면 또 다른 빚을 갚는 생활을 반복했다”고 마이데일리에 심경을 고백했던 상황.

이 같은 가정사로 인해 빨리 결혼을 하고 싶었던 차예련은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주상욱과 2017년 결혼해 딸을 낳았다.  

차예련은 ”저를 감싸줄 수 있는 딱 하나의 내 편이 있었으면 했다”라며 ”지치고 힘들다가도 영원한 내편이 든든하게 있다는 게 큰 힘이 된다”라고 고개를 끄덕거렸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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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버지 #차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