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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08일 20시 37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5월 09일 00시 42분 KST

‘전국방방쿡쿡’ 차태현이 과거 ‘공황장애’ 때문에 미국에서 방송 30분에 쓰러졌던 사연을 밝혔다

"어찌됐건 이겨야 하는 사람은 본인이니까." - 차태현

MBN ‘전국방방쿡쿡’ 방송 화면 캡처
차태현

배우 차태현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아픔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MBN ‘전국방방쿡쿡’에서는 배우 팀과 스포츠 선수 팀이 ‘배고픈 시절의 추억이 담긴 밥상’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은 차를 타고 이동하던 도중 배우팀 멤버 장혁에게 “연기하면서 힘들었던 적이 언제였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차태현은 “연기와 관계없이 마음이 힘들었을 때는 미국에 갔을 때다”라며 “MC를 보는데 방송하기 30분 전에 처음 쓰러져서 1부를 못 올라갔다”라고 과거 공황장애가 처음 발병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미국을 그때 가고 아직까지 못 갔다”라며 2018년 방송된 KBS 2TV ‘거기가 어딘데??’에 출연했던 이유에 대해 “비행기 오래 타는 것을 극복하려고 한 것”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걸 극복하는 게 되냐?”라고 묻는 장혁의 물음에 “사람들이 너무 힘들면 약을 먹는데. 어찌됐건 이겨야 하는 사람은 본인이니까 힘든 걸 아는데도 부딪혀본다”라며 “그래도 예전보다는 덜 무섭다”라고 전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