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18년 12월 11일 22시 10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12월 11일 22시 11분 KST

차준환이 한국 남자 선수 최초 그랑프리 파이널 동메달 획득 소감을 밝혔다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메달을 목에 건 차준환이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뉴스1

차준환은 지난 7~8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8-2019 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에서 총점 263.49점(쇼트 프로그램 89.07점, 프리스케이팅 174.42점)을 받아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랑프리 파이널은 그랑프리 대회 6개에서 거둔 성적을 합산해 상위 6명이 출전하는 대회다. 차준환은 앞서 2, 3차 대회에서도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한국 선수의 메달이 나온 건 2009년 김연아 이후 9년 만이다. 김연아는 당시 우승을 차지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차준환은 이날 입국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 목표는 파이널 진출이었는데 이뤘다. 실전에서 연습한 대로 잘 풀어나가 메달까지 따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올림픽 이후 첫 시즌이고, 파이널까지 나가 긴장을 많이 했다”면서 ”그래도 경기에 임할 때 연습한 대로 침착하고 차분하게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갑자기 큰 키에 대해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연습할 때 키가 성장하고 몸에 변화가 생겼다. 크게 개의치 않으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ASSOCIATED PRESS

차준환은 끝으로 베이징올림픽 메달이 궁극적인 목표냐는 질문에 ”한 번에 욕심을 내서 하기보다 차근차근 매 시즌 발전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한편, 차준환은 오는 21일 개막하는 2018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PRESENTED BY EDUW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