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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이 시니어 무대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일본의 하뉴 유즈루에게 돌아갔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시니어 무대 첫 메달을 획득했다. 

ⓒ뉴스1

차준환은 지난 22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서 열린 2018~2019 ISU 피겨 챌린저 시리즈 ’2018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준환은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는 90.56점,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는 169.22점을 받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운 개인 최고점보다 11.19점 높은 총점이다. 

차준환은 주니어 시절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적이 있지만, 시니어 무대에서 메달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차준환은 이날 ”지난 올림픽 시즌의 경험과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바탕으로 2018~2019시즌 첫 대회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나타난 보완점을 채우고 앞으로 대회에서 실수 없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금메달은 일본의 하뉴 유즈루에게 돌아갔다. 하뉴 유즈루는 쇼트프로그램에서 97.74점, 프리스케이팅에서 165.91점을 받아 총점 263.65점을 기록했다. 

한편, 차준환은 오는 10월 핀란드에서 열리는 2018~2019 ISU 피겨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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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