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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잘생겼다'는 말 들으면 어떠냐"는 질문에 차은우가 보인 솔직한 반응

최애는 최애고 차은우는 차은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영상 캡처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영상 캡처 ⓒtvN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는 매일 듣는 ‘잘생겼다는 말’이 지겹지는 않을까?

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는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윤산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차은우는 “2~3주 전에 나온 분들의 노래가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신동, 은혁이 출연했으니 두 문제 중 하나는 슈퍼주니어의 노래가 나올 것 같다. 슈퍼주니어 노래를 엄청 정독하고 왔다”라고 밝혔다. “오늘은 전혀 아니다”라는 MC 붐의 말에 신동엽은 ”잘생긴 김동현이다. 허당끼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받아쓰기 곡은 갓세븐의 타이틀곡 ‘Girls Girls Girls’였다. 붐은 ”인기가 너무 많아서 주체할 수 없는 남자의 상황을 재치있게 표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곡의 화자가 차은우 같은 느낌이 든다”라며 “1년 365일 차은우로 사는 기분은 어떠냐”고 물었다. 다른 출연진들 역시 “진짜 궁금하다”고 반응했다.

이 질문에 차은우는 선뜻 답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옆에 있던 멤버 윤산하에게 “형 어때?”라고 물었고, 윤산하는 “형 행복하겠지”라고 덤덤하게 답해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영상 캡처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영상 캡처 ⓒtvN

붐은 차은우에게 “어딜 가든 매일 ‘잘생겼어요’하는 말을 듣지 않나. 본인은 약간 민망한지 어떤지”를 물었다. 차은우는 “자주 들으면 민망하고 좀 부끄러운 부분들도 있다”고 답했다. 이에 붐은 “인터뷰에서는 ‘잘생겼다는 소리 매일 들어도 안 질리고 좋아요’라고 했다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 2월 tvN 드라마 ‘여신강림’ 종영 인터뷰에서 “외모 관련 칭찬은 너무 듣기 좋고,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며 “지겹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는데, 혹여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계실까 조심스러운 마음도 있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또한 그는 ‘각자 최애는 있지만, 차은우는 잘생겼다‘는 의미가 담긴 신조어 ‘최최차차‘(최애는 최애고 차은우는 차은우)를 알고 있냐는 질문에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최차(최애는 차은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처음 들었을 때 너무 놀라고 신기했다. ‘최차’가 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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