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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13일 12시 05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4월 13일 12시 14분 KST

CGV 상암이 메가박스 상암으로 바뀐다

입찰에서 메가박스가 이겼다.

CGV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 내에 위치한 상암 CGV가 영업을 종료한다. 이 자리에 극장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메가박스 상암이 들어설 예정이다.

4월 12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서울시설공단이 진행한 서울월드컵경기장 영상관 운영사업자 입찰에서 CJ CGV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했다. 입찰결과 총 32억 7천 500만원을 써낸 메가박스가 선정됐다. 보도에 따르면, “예정가격이자 최저입찰가인 21억2천570만 원보다 약 54% 높은 파격적인 수준”이었다고 한다.

CGV관계자는 허프포스트코리아와의 통화에서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해 입찰에 참여했지만, 최고가 입찰방식에 따라서 메가박스로 넘어가게 됐다”며 “CGV 상암은 기존 계약에 따라 5월 중 영업을 종료하게 된다”고 밝혔다.

CGV는 상암점을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해왔다. 상암 CGV는 서울 지역 CGV 가운데 네번째로 규모가 큰 영화관이기도 했다. 메가박스 상암점은 오는 6월부터 들어설 예정이다. 앞으로 15년간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