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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볼 때 '직업, 돈, 차'가 없어도 된다고 밝힌 최연소 백화점 입점 여성 리더가 소개팅에서 김요한을 선택했다

"요한이가 참 다정다감하다" - 김구라

  • Hyewon Hwang
  • 입력 2021.07.20 09:51
  • 수정 2021.07.20 10:02

남자 볼 때 자신이 좋아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최연소 백화점 입점 여성 리더가 등장했다. 상대가 ‘직업, 돈, 차’ 세 가지 모두 없어도 된다고 밝혔던 그가 배구 선수 출신 김요한을 선택했다.

IHQ 예능 '리더의 연애'
IHQ 예능 '리더의 연애' ⓒIHQ 예능 '리더의 연애'

19일 방송된 IHQ 예능 ‘리더의 연애’에서는 여성 의류와 주얼리 브랜드의 여성 CEO, 서채린 씨가 출연했다. 그는 ”의류 브랜드는 각종 백화점에 입점했고, 주얼리는 온라인까지 확장한 상태”라고 자신의 직업을 설명했다.

IHQ 예능 '리더의 연애'
IHQ 예능 '리더의 연애' ⓒIHQ 예능 '리더의 연애'

현재 서채린 씨는 백화점 정규 매장에 최연소로 입점한 CEO로 월 매출 3억 순이익 1억 5천을 달성하고 있다. 이에 한혜진은 ”연 매출이 아닌 월 매출”이라며 놀라워했다.

경영부터 직원 관리, 시스템 운영까지 모든 걸 관여한다는 그는 ”쉬지 않고 일했기 때문에 좋은 반려자를 만나는 게 최종 목표”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함께 있을 때 행복하고 대화가 통하는 게 1순위”라며 ”제 눈에만 멋있어 보이면 되기 때문에 (상대가) 직업이 없고 돈 없고, 차가 없어도 만날 수 있다”고 말해 남성 출연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IHQ 예능 '리더의 연애'
IHQ 예능 '리더의 연애' ⓒIHQ 예능 '리더의 연애'

이에 한정수는 번쩍 손을 들며 호감을 표했고, 김구라는 ”이왕이면 있어도 나쁘진 않다. 저렇게 세 가지가 꼭 모두 없는 분을 찾는 게 아니라 열려 있다는 것뿐”이라고 짚으며 출연진을 자제시켰다.

그는 ”사람 마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서 밀당을 하지 않는 게 제 매력 같다”며 ”정말 좋은 사람이 나타난다면 결혼을 해도 좋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소개 영상을 본 김구라는 ”백화점 네 군데에서 매장을 운영한다는 건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감탄했고, 박명수도 ”세 번째 매칭은 꼭 성사가 되어야 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IHQ 예능 '리더의 연애'
IHQ 예능 '리더의 연애' ⓒIHQ 예능 '리더의 연애'

이에 배구 선수 출신 김요한을 비롯해 이대원, 이대형, 이상준, 한정수까지 남성 출연진 모두 기대감으로 백화점 매장으로 직접 소개팅에 나섰으나 서채린 씨의 선택은 김요한이었다. 김요한이 등장하자마자 표정이 달라진 그는 손님을 대하는 남다른 김요한의 모습에 마음을 활짝 열었다.  이로써 김요한은 3회에 걸쳐 모든 여성 CEO로부터 표를 받은 상황. 

IHQ 예능 '리더의 연애'
IHQ 예능 '리더의 연애' ⓒIHQ 예능 '리더의 연애'

김구라는 ”쉬는 시간 관찰해본 결과 김요한 씨가 굉장히 다정다감하다. 화장실에서 양치를 하는 데 나를 계속 기다리고 있다가 나가도 되냐고 물어보더라”라고 말했다. 한혜진 또한 김요한에게 여자 형제가 있냐고 물어보면서 ”여성들에게 자연스럽게 잘한다. 모든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라고 했다. 한정수는 ”저렇게 키도 크고 잘생겼는데, 여성들을 잘 대하는 사람도 드물다. 여성의 마음을 잘 안다”라면서 단순히 외모만으로 그가 여성들의 선택을 받은 것이 아니라고 평했다.

IHQ 예능 '리더의 연애'
IHQ 예능 '리더의 연애' ⓒIHQ 예능 '리더의 연애'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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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김요한 #리더의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