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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 이색증과 구순열로 놀림 받던 아이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고양이를 찾았다

남들과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놀림 받곤 했다.

  • 김태우
  • 입력 2018.03.29 14:02
  • 수정 2018.03.29 14:05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사는 매든 험프리스는 홍채 이색증(오드아이)과 구순열을 앓고 있다. 남들과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어릴 적부터 놀림을 받아온 매든은 얼마 전 운명의 짝을 만나게 됐다고 한다. 

아이 엄마인 크리스티나 험프리스는 ‘구순열 앓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페이스북 그룹에서 유기묘 한 마리의 사진을 발견했다고 한다. 사진 속 고양이는 평범한 고양이와는 달랐다. 이 고양이는 매든과 같이 구순열과 홍채 이색증을 앓고 있었다.

험프리스는 곧장 입양을 결정했고, 장거리 운전 끝에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올 수 있었다. 새 친구의 등장에 무척 기뻐한 매든은 고양이 이름을 ‘문’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험프리스는 ”이 고양이와 매든은 가장 친한 친구 사이가 될 운명이었다”라며 문 덕에 매든이 더 이상 외로움을 느끼지 않게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매든과 문의 우정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많은 사진이 보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자.

h/t lovewhatma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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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미담 #고양이 #홍채 이색증 #구순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