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2021년 04월 13일 17시 20분 KST

매트릭스 주연 캐리 앤 모스가 40대가 되자 할머니 역을 제의받았다며 나이 많은 여배우가 받는 차별을 이야기했다

현재 그는 53세로 개봉 예정인 매트릭스4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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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앤 모스

영화 매트릭스의 주연이자 넷플릭스 시리즈 제시카 존스에 출연한 배우 캐리 앤 모스가 할리우드 영화판에 여자 배우의 나이에 대한 편견과 성차별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출신 배우 캐리 앤 모스는 40세가 되자마자 할리우드에서 할머니 역을 제의받았다고 말했다. 이전까지 그는 액션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모스는 53세로 ”동료 배우들로부터 40대 이후에 점점 맡을 수 있는 배역이 줄어들거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그 말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40세가 되자마자 그에게 날아온 배역은 할머니였다. ”하루아침에 내게 제의 오는 배역의 나이대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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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앤 모스
 

″여자 배우에 비해 남자 배우는 실제 나이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 같다. 나이를 먹었다는 자각이 없다가도 영화에서 맡게 되는 역을 보면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 그는 프랑스와 유럽 여배우들이 자연스럽게 나이를 먹으면서도 자신감을 가지는 모습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나도 그들처럼 나이 먹고 싶다. 그러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 모스는 개봉 예정인 매트릭스4에 출연해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모스는 베니티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여성이 나이 들어 보이는 게 무서워 성형 수술을 받고 주름을 제거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성형은 한계가 있고 나이 드는 걸 막을 수는 없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