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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비가 여성은 섹슈얼 하면서 좋은 부모가 될 수 없다는 댓글에 멋지게 대응했다

WAP 부른 카디비가 부모의 역할을 말하다.

카디비
카디비 ⓒPrince Williams via Getty Images

카디비는 그의 부모로서의 자질이나 육아 방식을 함부로 판단하는 ‘헤이터’들의 비판을 절대 가만히 두고 보지 않는다.

카디비는 4일(현지시각) 트위터의 한 이용자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도중 딸 컬처가 방에 들어오자 히트곡 WAP(Wet as Pussy: ‘여성 성기처럼 젖어 있는‘)을 끈 일을 조롱한 일에 멋지게  대응했다. 그 트위터 유저는 카디비의 곡이 성적인 내용을 담은 걸 지적하며 ‘역겹다’고 반응했다. 

아래 영상을 보면, 카디비는 ”아니, 안돼, 안돼, 안돼!”라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의  2살짜리 아이가 방송 중 나타나자, 카디비는 재빨리 자신의 노래를 끈다. 트위터 이용자는 카디비가 자신의 딸은 ‘WAP’을 듣지 못하게 하고 ‘다른 가정의 모든’ 아이들은 그 곡을 듣게 하는 것은 위선이라고 주장했다. 

 

카디비는 트위터를 통해 ‘나는 성인을 위한 음악‘을 만든다고 말했다. 또 ‘부모들은 아이들이 뭘 소비하는지에 책임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는 ”나는 매우 성적으로 활발한 사람이다. 하지만 내 아이 앞에서는 다른 모든 부모와 마찬가지로 행동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말은 이미 멈춰야 했다!  난 아이들을 위한 음악을 만들지 않는다. 난 어른을 위해 음악을 만든다.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가 뭘 듣거나 보는지에 책임이 있다. 나는 매우 섹슈얼한(성적으로 활발한) 사람이다. 하지만 내 아이 앞에서는 다른 모든 부모가 그래야 하듯 나도 마찬가지로 행동한다.

카디비는 또 어떤 엄마는 ‘스트리퍼’로 일하지만 아이들 앞에서는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문제를 토론으로 만들지 말라”고 썼다. ”정말 상식이다.”

어떤 엄마는 스트리퍼로 일한다.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밤새 트월킹(춤의 일종)을 추지만 아이들 앞에서 그런다는 뜻은 아니지 않은가? 그만해. 이 문제를 논쟁거리로 만들지 말라. 정말 상식이다.

카디비의 팬들은 그의 행동을 칭찬했다. 한 팬은 ”부모들도 경계선을 긋고 아티스트들에게 터무니없는 기대를 걸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팬들의 반응이다.

카디비의 말에 동의한다. 나는 그 ‘빌어먹을’ 노래가 나왔을 때 모든 부모들이 그 곡이 노골적이라고 생각하고 그들의 아이들이 그 곡을 듣는 사실에 화를 낼 때, 이 말을 한 적이 있다. 아이들은 각자의 자리가 있다. 부모들이 경계선을 그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니 이는 부모인 당신들의 잘못이다. 부모들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iamcardib

이건 정말 사실이다. 나는 이 주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이후에 쭉 이 의견을 고수해왔다. 카디비는 당신의 아이들을 양육할 책임이 없다. 그건 부모가 할 일이다. 아티스트들에게 터무니없는 기대를 걸지 말라. 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건 정말 합리적이지 않은 행동이란 걸 모르는가? 멍청한 행동이다!

유색인종 여성이 지속해서 어린 여자아이들의 행동 때문에 비난받는 이상한 트렌드가 있다. 마치 그들이 그 아이들의 부모인 것처럼. 정말 지겹다. 카디비는 당신 아이의 부모가 아니다. 그가 그의 섹슈얼(성적인)한 음악을 ‘완화’할 필요는 전혀 없다.

 아래 카디비와 메건 더 스탤리언이 함께 부른 히트곡 WAP의 공식 뮤직비디오를 확인할 수 있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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