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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사고 상대방을 홧김에 죽인 운전자에게 닥친 뜻밖의 재앙

″충돌사고가 싸움으로, 싸움이 살인으로 전개된 사건이었다.”

지난 일요일 캘리포니아 5번 인터스테이트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두 대가 부딪혔다. 충돌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잘잘못을 따지던 운전자들 사이에서 싸움이 벌어졌고 결국 두 사람 모두 사망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새크라멘토비는 새크라멘토 근교에서 일어난 충돌사고 당사자 중의 한 남성이 다른 남성을 홧김에 죽였다고 전했다. 

노스새크라멘토CHP의 마이크 제르파스 경찰은 당시 상황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경찰(CHP)은 새벽 3:44경 아레나블러바드 부근 5번 인터스테이트 북쪽 방향 차로에서 충돌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받고 출동했다.” 

경찰에 의하면 사고 경위는 이렇다.

8월 12일 3:44분경 캘리포니아 5번 인터스테이트에서 충돌사고가 났다.

운전자(둘 다 남성)들은 잘잘못을 따지기 시작했다

갓길에 자동차를 주차한 두 사람은 차량에서 내려 싸우기 시작했다.

한 운전자가 다른 운전자를 뭉툭한 물건으로 때려죽였다.

상대방을 죽인 운전자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또 다른 차량에 부딪혀 자신도 사망했다. 

CHP 마이크 제르파스 경찰의 말이다.

″충돌사고가 싸움으로, 싸움이 살인으로 전개된 사건이었다.”

 

[h/t CharlotteOb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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