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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캡틴 마블' 속편이 제작에 돌입했다

2022년 개봉 목표.

마블스튜디오가 영화 ‘캡틴 마블’ 속편 제작에 착수했다.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22일(현지시각) 각본가 메건 맥도넬이 ‘캡틴 마블’ 속편의 각본을 쓸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맥도넬은 디즈니+(디즈니 플러스,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TV 시리즈 ‘완다비전’의 각본 작업에 참여한 각본가로, 현재 마블스튜디오와 계약 막바지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또 1편을 연출한 애너 보든과 라이언 플렉이 ‘캡틴 마블’ 제작에서 손을 뗀다고도 전했다. 두 사람은 ‘캡틴 마블’에서 하차하지만 마블 유니버스에 남아 추후 디즈니+에서 TV 시리즈를 제작할 가능성을 내비춘 것으로 알려졌다. 

마블은 현재 보든과 플렉을 뒤이을 새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영화는 오는 2022년 개봉 목표로 제작에 돌입했다. 

‘캡틴 마블’은 1995년 공군 복무 시절의 기억을 잃고 크리족 전사로 살아가던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이 지구에 불시착하고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과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영화는 지난해 개봉해 국내에서만 580만 관객을 동원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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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블 #캡틴 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