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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2일 14시 17분 KST

차박하던 70대 부부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목숨을 잃었다

난방 기구가 문제였다.

Cavan Images via Getty Images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 사진.

차박(텐트 아닌 차에서 잠을 자는 캠핑)하던 70대 부부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일 오전 7시30분쯤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합천댐 인근에서 A(79세, 남성)씨 부부가 숨졌다는 신고가 합천경찰서에 접수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부부는 전날(19일) 일행 3명과 함께 근처에서 캠핑을 하고 개인 차량에서 잠을 잤다. 추위를 피하기 위해 켜두었던 난방 기구의 LP가스가 새면서 잠자던 부부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목숨을 잃었다.

경찰 관계자는 ”겨울철 캠핑이나 차박 할 때는 폐쇄된 공간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자주 환기하고, 불을 사용하는 조리를 피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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