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요한이 예능 프로그램에 푹 빠져있고, 그 프로그램들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여성들의 치열한 승부 세계를 보여준다는 것.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변요한이 출연했다. 한 청취자가 “Mnet 에능 프로그램 ‘스우파‘에 빠져계신다고 들었다”라고 하자 변요한은 ”‘스우파’에 너무 빠졌다. 진짜 대단하시다. 댄서의 움직임에서 그들의 지금까지의 고민이 보인다. 리스펙한다”라고 답했다.
DJ 박하선 또한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냐”라며 스우파 찐팬 대열에 합류했다. 변요한과 박하선이 푹 빠진 예능 ‘스우파‘는 화요일 방송하는 Mnet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다. 단 하나의 트로피를 두고 8개의 댄스 크루의 경연이 펼쳐진다. 댄서는 모두 여성이다.
변요한이 즐겨보는 예능 프로그램이 하나 더 있었다. SBS 수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다. ‘스우파’와 마찬가지로 주요 출연자가 여성인 프로그램이다.
배우, 모델, 코미디언 등 여러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축구에 도전해, 리그전을 벌인다. 변요한은 ”요즘 SBS ‘골때녀‘에도 빠졌다. 시즌2를 한다던데 ‘골 때리는 그놈들’이 나오면 저도 하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