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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도와 달라고.." 방송인 변정수가 인스타그램 DM으로 받았던 황당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상한 사람들 진짜 많다.

변정수.
변정수. ⓒ뉴스1

방송인 변정수가 1000만원을 기부한 뒤 받았던 황당한 DM 내용을 공개했다.

변정수는 20일 인스타그램에 ”저에게 매일 돈으로 도와 달라고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시는 분들 참 많아요. 처음에는 (돈을) 보내드린 적 있는데 점점 금액이 높아지더라고요. 500만원, 1000만원 이상까지요”라고 썼다.

그러면서 변정수는 ”저 나름대로 일 열심히 해서 매년 (기부) 센터를 통해 도움이 되겠으니 DM하지 마세요. 상황이 좋아지면 기부 프리마켓도 다시 했으면 해요. 긍정 바이브로 함께 하실거죠?”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변정수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 1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변정수 님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때에도 방역물품을 기부해주시는 등 도움이 필요한 시기마다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셨다. 이번 기부금은 변정수 님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지원이 시급한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로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변정수는 꾸준히 선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5월에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고, 지난해에는 저소득층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코로나19 살균 스프레이 1000개를 전달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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