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더 건강한 마음으로 보답하겠다" 변정수가 코로나19 완치 후 의료진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변정수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송인 변정수
방송인 변정수 ⓒ뉴스1

방송인 변정수가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변정수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설립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으로 변정수가 기부한 성금은 코로나19 극복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변정수는 업무차 함께 식사했던 파트너사 담당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지난달 24일 자발적인 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그는 2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완치된 그는 코로나19 치료를 받으면서 의료진 노고를 더욱 절실히 느껴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정수는 확진 판정 후인 지날달 27일 인스타그램에 “간호사·의사 선생님, 저와 같은 확진 환자를 케어하느라 얼마나 힘들고 불안하겠냐”며 “환자를 돌보는 직업이기 전에 사람인데 제가 시설에 와보니 이분들께 가장 미안하더라, 착용하는 장비들과 마스크... 하루하루가 힘드시겠다”고 의료진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제가 건강하게 나가서 더 건강한 마음으로 봉사로 보답하겠다, 늘 죄송하고 감사하다, 이틀째인데 호전되는 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셀러브리티 #기부 #변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