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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변정수가 "목욕탕서 몰래 '몸' 사진 찍는 사람들 있었다"며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목욕탕에 가면) 몸을 보게 되지 않나."

변정수
변정수 ⓒ변정수 인스타그램

 

방송인 변정수가 대중목욕탕을 꺼리는 이유를 밝혔다. 

20일 E채널 ‘라떼부모’에선 변정수가 가족들과 함께 프라이빗 온천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천에 가는 중 변정수의 딸들이 ”엄마랑 목욕탕에 가본 적 없다”고 하자 변정수는 ”(목욕탕 가면) 사람들이 자꾸 사진 찍어서 그렇다”고 고충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우리끼리 있는 곳에 가면 어떨까 해서 프라이빗 온천을 선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변정수
변정수 ⓒE채널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변정수는 ”(목욕탕에 가면) 몸을 보게 되지 않나. 그걸 사진 찍는 사람들이 있더라”며 ”그래서 몇 번 지워달라고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변정수는 딸들과도 목욕탕에 가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그때 이후로) 큰애는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에게, 둘째는 친구 엄마들에게 부탁했다”고 말했다.

변정수는 지난 1995년 유용운씨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큰 딸 유채원은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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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연예인 #목욕탕 #변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