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이 춤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하하-별 부부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MC 붐은 별에 대해 “요즘 아이돌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들었다”라며 “‘엄마는 아이돌’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별은 “요즘 좀 바람이 많이 들어 있다”면서 “춤바람”이라고 털어놨다. 최근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아이돌 도전에 나선 별은 지난달 24일 방송에서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와 함께 놀라운 춤 실력을 공개한 바 있다.
이어 별은 “그런데 저희 (멤버들) 평균 연령이 거의 40에 가깝다”라고 덧붙였고, 신동엽은 “연습이 너무 힘들지 않냐”면서 걱정스러움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별은 “연습실에 파스 냄새가 진동한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으나, 간식 게임이 언급되자 갑자기 “그럼 오늘 춤도 추냐?”라고 물으며 웨이브로 몸을 풀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의 춤 실력을 본 하하는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