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배우 오승은이 "한번 갔다오니까 어떠냐"는 질문에 "없을 때 외로운 게 낫다"고 이혼 심경을 밝혔다

오승은은 초등학생 두 딸을 혼자 키우고 있다.

SBS 불타는 청춘
SBS 불타는 청춘 ⓒSBS
SBS 불타는 청춘
SBS 불타는 청춘 ⓒSBS
SBS 불타는 청춘
SBS 불타는 청춘 ⓒSBS

배우 오승은이 이혼 후 심경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연말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전라남도 구례로 여행을 떠났다. 오승은의 ‘깨복쟁이’ 친구로 가수 강현수, 안혜경의 친구 패션디자이너 박윤희가 함께했다.

여행 둘째 날 아침 식사 이후 진실게임 자리에서 강현수는 친구 오승은에게 “(결혼) 갔다 오니까 어때요? 갔다 오니까 좀 서운한가”라고 물었다. 이에 오승은은 “야”라고 하며 파리채를 들고 장난기 있게 반응했다.

강현수는 “같이 있었을 때가 좀 더 나았냐”고 다시 물었다. 오승은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겠지”고 말했다. 잠깐 생각에 잠긴 그는 “그런데 그런 건 있다. 있을 때 외로운 것보다는 없을 때 외로운 게 낫다”고 답했다.

청춘 멤버들은 오승은의 답에 공감했다. 강현수는 “있는데도 외로움이 있으면 더 힘들다. 정말 멋진 대답이다”라고 했다.

SBS 불타는 청춘
SBS 불타는 청춘 ⓒSBS

그 후 이어진 진실게임에서 안혜경이 오승은에게 “카페에 찾아오는 사람 중에 호감 가는 사람 있냐”고 묻자 그는 “맹세코 한 명도 없었다”고 했다. 멤버들이 추궁하자 “호기심이 가는 남자는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오승은은 2014년 이혼 후 초등학교 5학년, 3학년인 두 딸을 키우며 경북 경산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이혼 #TV #불타는 청춘 #오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