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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몇 년 전 전단지 돌리며 홍보했던 미국 거리에 이제는 BTS 캐릭터숍이 생겼다"며 뿌듯해 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세계적 성공에 얽힌 뒷이야기들을 공개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BTS'
유 퀴즈 온 더 블럭 'BTS' ⓒtvN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세계적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일화들을 풀어놨다.

방탄소년단은 2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했다. MC 유재석은 ”따뜻한 봄날, 봄처럼 찾아온 자기님들이다”라며 방탄소년단을 소리높여 소개했다. 멤버별로 개성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각자 자신들의 개인기를 뽐냈다. 특히 뷔는 카메라를 향해 뮤직비디오처럼 춤을 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지민은 ”‘유퀴즈’를 엄청 많이 봤다”라며 유퀴즈의 팬임을 인증했고 RM 또한 ”유튜브 인기 동영상에 항상 떠있어서”라고 전하며 유퀴즈에 대한 팬심을 전했다.

특히 이날 방탄소년단은 미국에서의 성공기를 전해 시선을 끌었다. MC 유재석은 ”몇년 전만해도 미국에서 본인들의 홍보를 위해 전단지를 돌리지 않았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멤버들은 ”그렇다. 영어도 못하지, 비트박스도 하고 춤도 추면서 홍보를 했다”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이제 그 전단지를 돌렸던 자리에 BTS 캐릭터를 파는 숍이 생겼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멤버 슈가는 ”믿기지 않는다. 아직도 얼떨떨하다. 이게 말이 되나? 라고 생각했다”라며 ”진짜 상상을 못해봤던 것을 성취하는 건 느낌이 달랐다”라고 감회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방탄소년단이 본인들의 노래를 1초만 듣고 어떤 곡인지 맞추는 ‘단체 유퀴즈 타임’등이 진행되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제현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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