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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 참석 소감을 밝혔다

릴 나스 엑스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이 2년 연속으로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62회 그래미어워즈에 퍼포머(performer) 자격으로 참석했다. 한국 가수가 그래미어워즈에서 공연을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과 릴 나스 엑스
방탄소년단과 릴 나스 엑스 ⓒKevork Djansezian via Getty Images

이들은 디플로, 빌리 레이 사이러스, 나스 등과 함께 릴 나스 엑스의 ‘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즈’(Old Town Road All-Stars) 무대에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지난해 시상을 하며 꼭 돌아오겠다는 말했었는데 현실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당시 아티스트분들의 무대를 보며 저희도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했었는데, 원하던 바가 이루어져서 정말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방탄소년단 제이홉 ⓒKevin Mazur via Getty Images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Kevin Winter via Getty Images
왼쪽부터 RM, 슈가, 진, 지민
왼쪽부터 RM, 슈가, 진, 지민 ⓒFrazer Harrison via Getty Images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  ⓒFrazer Harrison via Getty Images
방탄소년단 진, 제이홉
방탄소년단 진, 제이홉 ⓒFrazer Harrison via Getty Images

그러면서 ”지난해 그래미 어워즈를 시작으로 한 해가 정말 완벽했는데, 2020년도 출발이 좋은 것 같다.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이 자리에 다시 오게 되어 영광이다”이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또 ”그래미 어워즈 무대는 모든 아티스트들의 꿈인데 그 꿈에 닿았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라며 ”저희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준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도 그래미 어워즈 참석 소감을 밝혔다. 아래는 이들이 시상식 직후 트위터에 공유한 게시물.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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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