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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이 '빅히트에 보복성 갑질' 의혹을 해명하고 나섰다

'가요대제전' 출연자 라인업이 공개된 뒤 불거진 의혹이다.

MBC ‘가요대제전’ 측이 26일 불거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상대 갑질 논란’을 해명하고 나섰다. 

가요대제전
가요대제전 ⓒMBC

이날 OSEN은 ‘가요대제전’ 측이 방탄소년단의 행사 불참 결정 이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와 빅히트 산하 레이블 소속인 여자친구의 ‘가요대제전’ 출연이 불발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이를 두고 ‘가요대제전’ 측의 ‘보복성 갑질’ 의혹을 제기하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경우 ‘쇼! 음악중심’ 출연까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뉴스1
여자친구
여자친구 ⓒ뉴스1

방탄소년단은 미국 ABC에서 12월 31일 밤부터 이듬해 1월 1일 새벽까지 방송되는 신년맞이 특집방송 ‘딕 클락스 뉴 이어즈 로킹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2020’ 출연으로 같은 날 진행되는 MBC ‘가요대제전’ 출연이 불발된 바 있다. 

MBC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MBC의 한 관계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추측성으로 나온 이야기가 퍼진 것”이라며 ”갑질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섭외는 PD 재량”이라면서도 빅히트와 빅히트 계열 소속사의 가수가 ‘가요대제전’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또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갑질은 전혀 아니다. 사실과 전혀 다르다”라면서 ”루머성 이야기가 많아서 곤혹스럽다. 제작진도 당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빅히트 측은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2019 MBC 가요대제전: The Chemistry’에는 AOA, DAWN(던), GOT7, ITZY, MONSTA X, NCT DREAM, NCT 127, Stray Kids, TWICE, 국카스텐, 규현, 김재환, 노라조, 뉴이스트,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성시경, 세븐틴, 셀럽파이브, 송가인, 아스트로,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우주소녀, 이석훈, 장우혁, 청하, 태민, 현아, 홍진영이 출연한다. 오는 31일 오후 8시 55분 방송.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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