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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윌 헌팅' 구스 반 산트 감독이 방탄소년단 지민과 함께 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 김태우
  • 입력 2019.10.24 10:57
  • 수정 2019.10.24 11:13

미국 영화감독 구스 반 산트가 한국 아이돌 한 명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밝혔다. 

구스 반 산트는 지난 23일(현지시각) 공개된 영국 잡지 i-D와의 인터뷰에서 ”함께 작업해보고 싶었던 배우가 있냐”는 질문을 받자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을 언급했다. 

구스 반 산트 감독
구스 반 산트 감독 ⓒLeopoldo Smith Murillo via Getty Images

그는 작업하고 싶은 사람이 ”배우는 아니”라면서 ”나는 가끔 내가 좋아하는 평화로운 분위기의 사람들을 보곤 한다. 지금 내게 그런 느낌을 주는 사람은 방탄소년단의 지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의 사진을 찍고 싶지만 아마도 미래의 일이 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지민
지민 ⓒ뉴스1

구스 반 산트는 영화 ‘엘리펀트‘로 제56회 칸영화제서 황금종려상과 감독상을 받았으며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올랐던 감독이다. 그는 또 ‘밀크‘, ’라스트 데이즈‘, ‘말라 노체’ 등을 연출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인터뷰가 수록된 i-D의 2019년 가을호 표지 화보를 직접 촬영하기도 했다. 인터뷰 전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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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방탄소년단 #지민 #구스 반 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