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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2일 11시 48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10월 22일 11시 49분 KST

빅히트가 "방탄소년단 멤버 한 명 올해 입대할 듯" 안민석 의원 발언을 반박했다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방탄소년단 멤버 중 한 명의 입대설을 제기하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반박에 나섰다. 

Steve Marcus / Reuters
방탄소년단

안민석 의원은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와 소속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BTS(방탄소년단) 멤버 중 한 분이 올해 군대에 가는 것  같고, 대중 예술인들에게는 병역특례를 안 주는 것으로 결정이 난 것 같다”라며 방탄소년단 멤버의 입대설을 제기했다.

뉴스1
안민석 의원

이에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안 의원의 발언을 즉각 반박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라며 ”올해 입대는 사실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방탄소년단의 입대 문제는 그간 여러 차례 화두에 떠오른 바 있다. 특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차지해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병역 특례를 받게 된 뒤에는 ‘방탄소년단은 안되고, 손흥민은 되느냐’는 논리가 설득력을 얻었다. 방탄소년단 역시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고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빌보드 뮤직어워드(BBMA) 등에서 상을 거머쥐는 등 자신들의 실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방탄소년단 역시 운동선수나 음악인과 마찬가지로 병역특례 혜택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나 정작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때가 되면 입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멤버 진은 지난 4월 미국 CBS ‘선데이 모닝’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는 군 복무가 의무이고 입대를 연기할 수 있는 기간도 한정되어 있다. 군 복무 계획이 있나?”라는 질문을 받자 ”한국인으로서는 당연한 의무이고 나라가 부른다면 저희는 응답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답한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