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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과 방시혁 대표가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신입 회원으로 선정됐다

매년 그래미 어워즈를 주최하는 단체다.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가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신입 회원으로 초청받았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레코딩아카데미는 4일(현지시각) 올해 음악산업 종사자 중 1340명을 신입회원으로 초청했다고 발표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시혁 대표는 그래미 어워즈 투표 자격이 없는 ‘전문가 회원‘(professional member)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은 ‘투표 회원’(voting member)으로 선정됐다.

레코딩아카데미는 1959년부터 그래미 어워즈를 주최하는 단체로, 아티스트, 제작자 등 음악산업 관계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명단에 이름을 올랐다고 자동으로 회원이 되는 건 아니다. 초청을 받아들여야만 정식 회원으로 인정된다. 레코딩아카데미는 지난해 초청장을 보낸 900명 중 약 20%만이 회원으로 등재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아카데미의 초청을 받아들일 경우 이들에게는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를 투표할 권리가 주어진다. 

ⓒChris Pizzello/Invision/AP

방탄소년단은 현재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그래미 어워즈는 오는 2020년 1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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