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에서 역대 세 번째 1위를 차지했다

11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Map of the Soul: Persona’로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했다. 

빌보드는 21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 4월 27일 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미 이 차트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6월 ’LOVE YOURSELF 轉 `Tear″로 첫 1위 기록을 세웠고, LOVE YOURSELF 結 `Answer`(2018년 9월)와 ‘Map of the Soul: Persona’로 3회를 채웠다. 단 11개월 만에 이뤄낸 기록이다. 

이에 빌보드는 ”앨범 3개를 1위에 올리는 데 수년이 걸리는 가수도 있지만 방탄소년단은 11개월도 걸리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1위에 오른 차트는 오는 23일 공개될 예정이다. 

ⓒASSOCIATED PRESS

이로서 방탄소년단은 비틀스 이후 최초로 1년 새 앨범 3개를 정상에 올린 가수가 됐다. 비틀스는 1995-96년 ‘Anthology 1’, ‘Anthology 2’, ‘Anthology 3’으로 11개월 1주일 사이 1위에 3차례 오른 바 있다.

방탄소년단보다 빠른 속도로 1위를 3차례 차지한 마지막 그룹은 몽키스였다. 몽키스는 지난 1967년 9개월 3주 만에 앨범 3장을 1위에 올린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새 앨범 발매 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오는 5월 4일부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스타디움 투어에 돌입한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가수 #방탄소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