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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시상하며 약속한 한 가지

그래미 참석 소감을 밝혔다.

″우리는 돌아올 것이다!(We Will Be Back)”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올라 한 말이다. 이들은 10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91회 그래미 어워드에 시상자 자격으로 참석했다.

ⓒKevin Winter via Getty Images

이날 ‘베스트 R&B 앨범’ 부문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이들은 먼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리더 RM은 영어로 ”한국에서 자라오면서 그래미 무대에 서는 걸 항상 꿈꿔왔다. 팬들 덕분에 꿈이 이루어졌다. 우리는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Kevin Winter via Getty Images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시상한 ‘베스트 R&B 앨범’ 상은 싱어송라이터 H.E.R.에게 돌아갔다. RM은 앞서 빌보드와의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아티스트로 H.E.R.을 꼽은 바 있다.

이들의 시상 장면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한편,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직후 소속사를 통해 ”여러 차례 방송에서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하고 싶다고 말해왔는데 실제로 이 자리에 서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오늘 그 꿈을 이루었다”라며 참석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이어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하게 돼 무척 영광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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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방탄소년단 #그래미어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