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방탄소년단이 K팝그룹 최초로 유엔 총회 무대에 선다

김정숙 여사, 유엔 사무총장 등과 만난다.

‘최단·최초 기록행진’을 연일 이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유엔 총회 무대에도 서게 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유엔 소식통을 인용한 연합뉴스에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현지시각)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서 열리는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UNISEF)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행사에 초청받았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는 10~20대를 위한 투자와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개최되는 행사로,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각국 정상이 참석하는 제73차 유엔총회 기간과 맞물린다. 

방탄소년단은 김정숙 여사,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청중 앞에서 3분가량 연설도 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연아 역시 지난해 11월 유엔본부 총회 무대에서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연설을 한 바 있지만, K팝 그룹이 이 무대에 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NBC ‘투나잇 쇼‘와 ABC ‘굿모닝 아메리카’ 등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가수 #아이돌 #방탄소년단 #유엔 총회